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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세계유산적 ‘가치’ 재조명

도-경기문화재단 내달 6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다음달 6일 경기도박물관에서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국제 성곽유산 발달사 비교연구를 주제로 ‘2011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지오라 솔라(Giora Solar, 이스라엘) 전 재무총장의 ‘세계성곽문화유산과 남한산성’, 중국 칭화대학의 장 지에(Zhang Jie) 교수의 ‘지형적 관계를 고려한 중국성곽발달사연구’, 독일연방요새 학술연구이사회의 크리스티안 오터스바흐(Christian Ottersbach) 박사의 ‘유럽성곽발달사를 통한 남한산성의 가치’ 등이 발표된다.

또 일본 교토 타치바나대학의 토루 마수부치(Toru Masubuchi)교수의 ‘일본성곽과 남한산성의 비교연구’, 국립중앙도서관의 이기봉 박사의 ‘국내 산성발달사 내 남한산성의 가치연구’ 등 국내외 저명한 성곽유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비교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 결과는 단기적으로는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등재 신청서 작성에 활용되며 장기적으로 남한산성을 통한 국제성곽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국내 성곽관련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을 통해 현재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남한산성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문화유산정책 및 학술연구의 방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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