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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산사에 울리는 ‘가을’

전등사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내달 8~16일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강화도 전등사에서 ‘제11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울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8일 오전 10시 30분 전등사와 삼랑성의 자연과 역사를 표현하는 전국 학생 그림대회와 글쓰기 대회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전재향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김종서, 박미경, 김수희, 정태춘, 비바보체, 한가영, 박준서, 인천시립무용단 헤이야 등이 출연하는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해마다 가을 밤 아름다운 산사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주고 있다.

또 축제기간에는 전등사를 창건한 아도화상부터 노은 큰 스님까지 전등사 역대스님들에 대한 ‘다례재’가 진행되고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대재’를 갖는다.

더불어 ‘울림,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표현하는 ‘세계 민속악기 전시’와 한국 현대미술의 중견작가들의 ‘울림, 어울림 전’을 비롯해 인천시의 새 ‘두루미 사진전’, ‘강화지역작가 초대전’, ‘강화지역 사진전’, ‘고 기와 그림전’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승석(전등사 주지) 조직위원장은 “11회를 맞이하는 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축제로 성장했다”면서 “지역과 함께 준비하고 지역민이 주인 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온 가족이 와서 공연과 체험, 전시와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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