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6.6℃
  • 흐림강릉 32.0℃
  • 흐림서울 27.0℃
  • 흐림대전 31.0℃
  • 구름많음대구 33.9℃
  • 구름많음울산 31.7℃
  • 구름많음광주 31.5℃
  • 구름많음부산 30.4℃
  • 구름많음고창 31.3℃
  • 구름많음제주 32.8℃
  • 흐림강화 25.2℃
  • 구름많음보은 29.9℃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많음강진군 32.2℃
  • 구름많음경주시 33.6℃
  • 구름많음거제 28.9℃
기상청 제공

인천세관 9월 세관인 이영도 관세행정관 선정

29일 인천본부세관은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이영도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9일 국산면세담배를 시중에 불법유출 및 중고자동차를 불법수출 하는 등 200억원 상당의 공정무역질서를 위반한 업체를 적발한 이영도 관세행정관(47세)을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영도 관세행정관은 취약분야에 대한 감찰활동을 통해 수출 및 선용품 등으로 사용될 국산면세담배 392만갑(98억원상당)을 시중에 빼돌린 밀수조직을 적발했으며 말소된 허위차대번호를 수출신고필증에 기재하고, 차량말소증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76억원 상당의 중고자동차를 불법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34억원 상당의 폐배터리 등을 상습적으로 저가신고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공정무역 질서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9월의 유공인으로는 외환거래내역을 심층분석한 외환심사기법을 활용해 기업에서 인식 못한 외화자산 7억원을 회수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한편, 누락신고된 해외임가공비 등에 대해서는 19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과 함께 통관적법성 확립에 기여한 박병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 전직원들은 업무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취약분야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고, 기업지원은 물론 공정무역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