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조성의 외국인 투자자인 K-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SPC자본금 납입이 지난달 28일 확인됨에 따라 30일 납입하는 국내사 납입이 확인되는 대로 SPC설립 관련 공식 발표를 할 기획이다.
2일 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송영길 시장의 중동 방문시 아부다비투자청 및 카타르와 알파단 그룹의 투자의사가 확인됐으나 용유·무의 PMC의 SPC 설립 추진이 늦어져 K-컨소시엄의 자본금 납입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게 했었다.
이번 K-컨소시엄이 국내투자자에 앞서 에스크로우계좌에 SPC 설립을 위한 자본금으로 선(先) 입금함에 따라 10월 초 용유무의 SPC 설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MC 관계자는 SPC설립에 K-컨소시엄이 자본금을 선납한 것은 “보상을 위한 재무적투자자유치가 K-컨소시엄에서 확신하기 때문이며, 그동안 부정적으로 뇌화 부동한 몇몇의 사람들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었다”고 설명했다.
K컨소시엄 관계자는 “본사가 한국내 모든 언론보도 자료를 주시하고 있고 그동안 투입된 투자는 별개로 하더라도 향후 호텔 등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오히려 본사가 인식하기에는 한국에서 투자를 원치 않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이 되면 진정성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건설은 마카오의 2배 규모로 라스베가스와 홍콩의 특성과 두바이의 창의성을 복합화한 세계 최고의 관광,레저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