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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업계 첫 저탄소 인증

할로겐 등 3종… 탄소배출량 백열전구 7% 불과

삼성LED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 제도에서 LED조명 부문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제품에 라벨로 부착하는 탄소라벨링 제도다.

현재 90여개 기업의 430여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나, LED조명 분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증 제품은 할로겐 및 백열전구 대체용 LED램프 등 3종으로, 낮은 소비전력과 긴 수명 등이 특징이다. 60와트 백열전구 대체용인 LED램프의 탄소배출량은 시간당 3.5g으로 백열전구 탄소배출량의 7% 정도에 불과하다.

삼성LED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LED조명의 기반인 고효율·고광량의 LED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제품 개발 초기부터 부품 및 포장재, 제조 환경 등 경영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개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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