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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는 구리 모델하우스에서 불장난을 하다가 불을 내고 달아난 혐의(현주건조물 침입·중실화)로 A(13·여)양 등 중학생 6명을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양 등은 지난 6일 오후 4시50분쯤 구리시 토평동의 휴관된 모델하우스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장난을 하다가 내부로 옮겨 붙은 불을 끄지 못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상가주인이 모델하우스에서 달아나는 학생들을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확인, 모델하우스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A 양을 붙잡았다.

경찰은 형사 미성년자인 이들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불로 모델하우스와 인근 비닐하우스 4동, 상가건물 등 6천110㎡와 차량 6대가 타 1억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구리=이동현기자 leedh@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내의 내연남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중국 국적 A(3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8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서구 모 빌라 자신의 집에서 B(34·중국 국적) 씨와 B 씨의 후배(27·중국 국적)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이들 2명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왼쪽 가슴을 다쳐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으며 B 씨의 후배는 오른쪽 배에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아내와 내연 관계에 있는 B 씨가 집으로 찾아와 “왜 이혼해주지 않느냐”며 말다툼 끝에 자신의 머리를 벽돌로 때리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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