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소재산업의 한 축인 세라믹과 이와 관련된 종합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세라믹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 정부기관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송도TP 이윤 원장과 한국세라믹기술원 김경회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나노(Nano)·바이오(Bio)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장비 공동 활용 ▲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공동 참여 ▲상호 협의체 구성 및 정기적 운영 등이다.
송도TP 이윤 원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 기술교류 및 지원, 기술개발 사업 공동 참여, 시험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수도권의 나노·바이오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