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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사자’ 행렬 코스피 1,800선 다가섰다

獨·佛 유럽위기 대책강구 투자심리 회복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1,800선 가까이 다가섰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58p(1.62%) 오른 1,795.02에 장을 마쳤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유럽위기를 막기위해 다음달까지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함께 기관도 매수규모를 늘리며 장 초반 1,811까지 오르는 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5천963억원의 물량을 내놓으면서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168억원, 2천164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2천248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섬유의복, 운수장비업종이 3%대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증권과 금융, 보험 등도 1% 대로 오르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여줬다.

반면 IT주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로 마감했고, LG전자가 2.5% 내려 11일만에 하락반전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63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1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5.15p 오른 459.06를 기록하며 나흘째 올랐다. 기관이 199억원 가량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0원 내린 1164.50원으로 마감해 사흘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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