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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후광’ 송도IBD 글로벌 기업 유치 속도낸다

스탠 게일 NSIC 회장, CEO라운드테이블 참석

“국내외 비즈니스 전초기지 될 것” 프로모션 진행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는 지난 12일 미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계기로 해외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SIC는 향후 국내 비준 절차가 통과되면 한-미 간 교역량이 늘어나 미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외 신인도 향상 및 제도 투명성 강화로 외국인의 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탠 게일 NSIC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 주최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찬에서 한·미 CEO라운드테이블에 안장 지난 10년간 포스코건설과 함께 송도를 개발하며 쌓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미 FTA 이후 양국간의 관계 강화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환담했다.

특히 게일 회장은 송도IBD가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IC는 이번 이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 FTA에 적극 동의한 기업들에 송도의 강점 및 기업 환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미국상공회의소, 미국 상공부 한국무역담당부서와 함께 한·미 FTA의 최대 수혜산업군을 겨냥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IBD는 국내외에서 사업 확장을 원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입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한·미 FTA 비준 이후 한국과 미국의 모든 근로자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이 송도가 되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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