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운영재단은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와 4시 각 2시간씩 수원화성홍보관에서 정조대왕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조대왕학교는 총 4주 8회로 매주 목요일 화성홍보관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나눠 진행되며 역사학자인 이이화 전 세명대 교수를 비롯해 8명의 정조연구자들이 강의에 나선다.
강연자들은 ▲정조의 군영 통치론(김준혁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정조의 화성, 현륭원 조성과 교통(조병로 경기대 사학과 교수) ▲정조와 다산(조성을 아주대 사학과 교수) ▲정조시대의 회화(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 ▲정조의 화성 프로젝트 경영(박영민 PMI 한국챕터 회장) ▲정조의 추모시설(정해득 한신대 사학과 교수) ▲정조의 주역인식(최정준 경기문화재단 문화연구원)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운영재단 홈페이지(http://hs.suwon.ne.kr) 또는 전화(031-251-442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