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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관 홍보대사로 나선다

세관-로봇산업진흥원 손잡아
복잡한 관세행정 알리기 앞장

첨단 IT기술이 집약된 로봇이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로 위촉돼 해외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을 맞이하게 된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19일 김철수 관세청 차장을 비롯 국가브랜드위원회, 지식경제부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IT강국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로봇을 세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성공적인 홍보활동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로 급부상한 대한민국의 위상에 맞게 복잡한 관세행정도 여행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기 쉽게 알리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로봇은 지식경제부에서 로봇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이벤트 홍보 도우미 로봇 지원사업’에 의해 음성안내로봇, 드럼로봇 등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됐다.

인천공항세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이번 행사기간 19일부터 1주일간 실시하며 핵안보정상회의(47개국정상, 3천000명 입국예정) 등에 향후 지속적으로 로봇홍보대사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IT강국 대한민국과 친근한 관세행정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수 관세청 차장은 “협조해 주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인천공항공사장 등 내·외빈에게 감사한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세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식경제부 차동형 신산업정책국장은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인천공항세관에 감사하며 로봇홍보대사 행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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