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지난 20일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경기도에서 실시중인 ‘소방관서 전술능력평가’ 결과에서 2010년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도소방재난본부 평가팀이 현장지휘,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등 4개 분야에 대해 현장 활동에 관한 이론, 실기과제를 부여하고 이행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9월부터 도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비조작과 화재진압 숙련도 뿐만아니라 이론분야까지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도내 소방관서 중 명실상부한 최강소방서임이 입증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인창 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소방관 본연의 임무인 소방전술운용과 화재진압활동 분야에서 도내 최고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꾸준한 훈련을 통한 프로다운 모습으로 ‘작지만 강한 군포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