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병원제도가 10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2011년 전문병원’을 지정했다.
관절, 대장항문, 심장 등 9개 질환,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 9개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총 99개이며, 이들 기관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전문병원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문병원 지정서 및 운영지침(명칭 및 광고방법, 평가 및 기타 준수사항 등 포함) 등을 개별 통지하게 된다.
인천지역에서는 ▲서울여성병원(남구, 산부인과) ▲인천나누리병원(부평구, 척추) ▲의료법인성세의료재단성민병원(서구, 수지접합) ▲부평힘찬병원(부평구, 관절) ▲한길안과병원(부평구, 안과) ▲다인이비인후과병원(부평구, 이비인후과) ▲브래덤기념병원(남동구, 재활의학과)등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