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당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106㎜ 대전차포탄이 파주시 발랑저수지 부근에서 발견돼 군 폭발물 처리반에 의해 현장에서 폭파됐다.
27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한국가스기실공사 관로정비팀이 관로 순찰중 발견해 군부대에 신고했다.
발견된 포탄은 길이가 약 60㎝에 직경 15㎝에 달하며 대전차를 폭파하는데 사용돼는 포탄이다.
군은 포탄의 상태를 조사한 결과 부식이 심해 폭발물 이동이 불가하다고 판단,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도로를 차단한 뒤 현장에서 폭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