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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수진 귀국 독창회

내달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라흐마니노프 곡 등 열창 감동 선사

 

소프라노 박수진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독창회는 알렉산드르 스뱌트킨(現 러시아 현 상트-페테스부르그 국립음악원, 수원대 음악대학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가을 밤 따뜻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수진은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베로나 카이로스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 러시아 게르첸 국립사범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중에 하나다.

박수진은 “늦은 가을 귀국 독창회를 열수 있게돼 너무 기쁘다”며 “클래식이 어렵지 않은 음악임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앞으로 소프라노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수진은 카라시미(Carissimi)의 ‘다시는 기대하지 않으리’와 ‘당신 없인 살 수 없어요’를 비롯해 ▲림스키 코르사코프(Rimsky-korsakov) ‘밤의 적막 속에서’, ‘그루지아의 언덕은 밤안개로 덮이고’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이렇게 빨리 잊을수가!’, ‘이올란따의 아리아’ 등을 열창한다.

또 후반부에서는 볼프(H. Wolf)의 ‘뫼리케 가곡’과 ‘쥐잡기 주문’,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의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이여’, ‘슬프게도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푸친니(Puccini)의 ‘마그다의 아리아’도 함께 선사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박수진은 글라주노프 콘서트홀 오케스트라, 러시아 전국 졸업생 대표 디플롬획득 갈라콘서트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특히 Northern Rhapsody 시벨리우스기념 국제콩쿨 1위를 비롯해 핀란드 White night-suomi 국제콩쿨 1위, 불가리아 국제영뮤직 페스티벌 콩쿨 2위, 러시아 전국듀엣콩쿨, 라흐마니노프 국제콩쿨, Amber Nightingale 국제성악콩쿨에서 입상과 특별상을 수상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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