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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분기실적 사상 최대 경신

3분기 매출액 727억원… 누적 매출액 2천억 돌파
영업이익률 65.3%로 상장회사 중 수익성 최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내 바이오 대장주(株)로 손꼽히는 셀트리온이 727억원의 매출과 47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201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20억을 기록해 2011년 세 분기 연속으로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이번 3분기 실적은 1·2분기에 이어 매출액, 이익 등 모든 면에서 분기 단위 사상 최대 실적치를 경신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2천930억원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3분기까지는 2천13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2011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2%, 전분기 대비로는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전분기 대비로는 11.8%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영업이익률 65.3%, 순이익률57.7%로 상장 회사 중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출시를 위한 매출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유방암 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종료일정이 확정되는 등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에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진행 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시험은 막바지 단계를 진행 중에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은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의 제품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필두로 전세계 100여 개 국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상업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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