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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내일 그린다

‘부천문화재단 10년, 기초문화재단 10년, 미래를 상상하다!’

부천문화재단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10일과 11일 ‘부천문화재단 10년, 기초문화재단 10년,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재단이 해 온 역할에 대한 검토와 비전 논의, 각종 문화재단의 운영사례를 통해 보는 문화재단의 새로운 전략, 인근지역 문화재단들과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10일에는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공공 및 민간영역 협력 사례를 통해 살펴본 문화재단 새로운 전략도출’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며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가 사회를 보고 김기현 YMCA 사무총장과 염범석 심곡복지관 관장이 ‘문화복지구현 및 공동체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를 통해 10년 동안 문화재단이 복지영역을 포함한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 김창섭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문화교육센터장을 비롯해 이훈희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대표, 권고섭 한국연극협회 경기지회장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신의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국내 문화재단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조정윤 마포문화재단 공연사업팀 팀장과 김경욱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이 각각 일본 및 영국과 미국의 문화재단 현황을 발표한다.

김지연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의 대표와 유다희 공공미술프리즘의 대표는 ‘민간영역 협력 사례를 통해 살펴본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 현재 국내외 문화재단들의 좌표를 확인하고 미래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11일에는 복사골문화센터 4층 회의실에서 ‘문화재단 어떻게 만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근지역 문화재단의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문화재단의 사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등 광역지자체 문화재단부터 성남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등 기초지자체 문화재단의 담당자들이 지역단위협력사업과 문화재단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하게 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2004년 이후 지방문화재단이 본격적으로 설립되고 있는 상황에서(광역 11개, 기초 20여개) 문화재단 역할 확장에 따른 지역사회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추지나하게 됐다”면서 “국내외 사례를 통해 문화재단의 활동방향과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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