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8일 ‘폴 페미니(폴리스와 페미니스트) 여경모임’의 여경 13명이 보영여자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진로와 고민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박미옥 경사는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찰의 업무에 대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또 손하림 순경의 진행으로 청소년들의 고민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질풍노도의 시기에 자칫 탈선의 길로 갈수 있는 학생들에게 멘토자 역할도 수행했다.
여경들의 방문에 학생들은 여경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경찰업무와 관련된 많은 질문을 쏟아내 여자경찰관의 직업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폴 페미니 모임은 경찰서 최초 무궁화합창단 단원으로 음악봉사 활동,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창설이래 주민들에게 줄곧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