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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역사관 바로잡고 조기정착 돕는다

파주 새터민 안보현장 견학

화성에서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난 10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합창단 Dream High에 운영비 2천만원 전액을 후원했다.

지난 6월 오디션을 거쳐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Dream High 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조휘숙씨의 지도아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이날 저소득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으로 후원금 2천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저소득청소년의 공부방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에 컴퓨터와 책상, 도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난 해 화성시와 사회공헌협력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지난 9월 저소득가정을 위한 밑반찬 무료지원 사업인 행복한 반찬가게 운영비 5천500만원 전액 후원, 여름김장 나눔 행사 2천만원 후원 등 2011년 한 해동안 총 2억원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주)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다문화가정합창단 드림하이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車 화성공장 ‘드림하이’에 운영비·공부방 지원금 전달

파주시 관내 민·관·군이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체를 비롯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실시한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 파주시협의회가 주관하고 파주시산림조합, 파주시시설관리공단, ㈜GMP, LG디스플레이, 파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등이 후원해 이들의 견학에 동행하며 소통의 기회를 마련, 사선을 넘어 자유를 찾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과정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희망을 선사했다.

이들은 시청을 출발해 삼능 유적지 견학,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시찰, 도라전망대, 제3땅굴 안보현장 견학, 마지막으로 자운서원을 견학하고 귀가했다.

권혁주 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 관내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바, 관내 유적지나 접경지역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사는 심각성을 인식해 시청과 경찰서 및 육군1사단의 협조를 얻어 본 행사를 실시 하게 됐다”며 “이들이 조기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북한에서 잘못 배워온 역사관과 통일관에 대해 재인식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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