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4.6℃
  • 흐림강릉 29.7℃
  • 천둥번개서울 24.4℃
  • 흐림대전 29.7℃
  • 구름많음대구 32.4℃
  • 구름많음울산 31.0℃
  • 구름많음광주 29.8℃
  • 구름많음부산 29.5℃
  • 흐림고창 30.6℃
  • 구름조금제주 31.9℃
  • 흐림강화 25.2℃
  • 구름많음보은 29.9℃
  • 구름많음금산 29.9℃
  • 구름많음강진군 31.4℃
  • 구름많음경주시 32.9℃
  • 구름많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포스코건설, 칠레 발전소 준공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칠레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오전 7시(현지시간 10일 오후 7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앙가모스(Angamos) 석탄화력발전소 종합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르셀리노 메히요네스 시장, 황의승 주칠레 한국대사,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발주처인 AES Gener사의 루이스 펠리페 세론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의 북부 항구도시인 안토파가스타 인근에 건설된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520MW(260MW×2) 규모로 총 공사비는 8억7천만 달러(한화 약 1조원)이다.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칠레 북부지역 대형 메이저 광산 업체들의 산업용 전력으로 쓰여지게 된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에서 “칠레 정부, 발주처와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벤타나스에서 앙가모스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사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준공했다”며, “이처럼 성공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남미시장에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벤타나스에 이어 앙가모스 발전소 역시 최고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난해 2월 칠레에서 발생한 리히터 기준 8.8의 강진에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오히려 천재지변으로 인해 공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조기준공을 달성해 발주처로부터 약 7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