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인 센트럴공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카누 등 체험시설 도입을 위한 시연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14일 IFEZ에 따르면 센트럴공원 무빙스테이지에서 체험시설로 카누 3대, 카약 5대, 셔틀카(전기차) 1대, 수상자전거 8대를 대상으로 IFEZ 직원과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업체에서 체험시설과 관련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탑승해 체험했다.
육상체험시설인 셔틀카(전기차) 14인승은 센트럴공원 산책로를 따라 먼저 시연했으며 또 해상 체험시설인 수상자전거, 카누, 카약을 차례로 체험했다.
IFEZ 관계자는 “체험시설 시연 중 인근 산책하는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또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있는 등 시민들의 반응 및 호응이 생각외로 높았다”고 말했다.
IFEZ는 센트럴공원 이용 활성화와 관련해 육상 및 해수 도입 체험시설 운영 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 내년 봄 체험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