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1일 전곡읍 전곡1리에서 주민들의 오랜숙원이던 문화복지회관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전곡읍 전곡리 450-3번지에 들어선 문화복지회관은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해 11월 준공하게 됐으며, 총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64.4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회관 1층(132.24㎡)은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 할아버지·할머니 방 등이, 2층(132.24㎡)은 사무실, 회의실, 방송실,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 주민들의 화합의 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