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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의 소리로 채색되는 늦가을

‘명품국악-혜령 최근순의 가락에 웃고 타령에 울고’
19일 도문화의전당… ‘금강산 타령’ 등 신명 선사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19일 오후 5시 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명품국악 - 혜령 최근순의 가락에 웃고 타령에 울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립국악단 민요팀 성악파트 악장 혜령 최근순(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명인이 주축으로 국악의 다양함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레퍼토리를 구성해 흥겨움을 전한다.

특히 최근순 명창의 친자매인 최은호 명창 역시 경기국악제 대통령상, 전주대사습 민요부 장원 수상자로, 이날은 만수받이로 나서 무대를 함께 빛낸다.

또 도립국악단 민요팀 단원, 최근순악장 문하생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출연해 진정한 ‘명품국악’을 통해 감동어린 장면을 연출한다.

더불어 공연에는 수려한 금강산의 경관을 자랑하듯 서정적이고 화려한 시김새가 잘 표현된 ‘금강산 타령’을 비롯해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시조풍의 곡 ‘노랫가락’, ‘창부타령’, ‘대감타령’ 등 신명을 더하고 관객을 향한 축원과 덕담이 가미된 곡들을 들려준다.

혜령 최근순 명창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이 대중화 되는데 일조하고, 전통공연 전문 공연장의 특성을 잘살려 제대로 된 ‘명품 국악’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며, “도립국악단원들 개인기량을 대중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혜령 최근순 명창은 경기국악제 대통령상을 비롯해 한국방송대상, KBS국악대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도립국악단 민요팀 성악파트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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