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연구단체 우리공원 사랑넷이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우리공원 사랑넷 회원 50여명은 지난 18일 분당구청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회장에 박충배 전 성남시청 녹지과장을 선출하는 등 회장 및 임원선출과 정관인준을 마쳤다.
우리공원 사랑넷은 공원 가꾸기를 통해 사람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이를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실현할 수 있게 주민참여운동 전개, 도시공원 연구활동, 발표회 및 토론회 등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충배 회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공원환경문화 창달에 일조하는 계기가 우리 회원을 통해 관철된다는 희망을 그리게 돼 기쁘고 공원정보지 발간 등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만인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박 회장과 김덕삼(경원대 조경학과 교수)상임부회장 등 부회장 8명 등을 선출했다.
우리공원 사랑넷은 이날 행사에 이어 조만간 사단법인 등록 후 회원간 토론을 거쳐 시민이 주인인 공원사랑운동을 본격적으로 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