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제1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첫날인 25일 개회식에서 안덕수 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은 뒤,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기로 했다.
또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3천46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산편성 적정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이어 다음달 13일은 군수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금년도에 추진한 군정 전반에 대하여 군정질문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