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창의적 인재 미래의 노벨상에 도전한다

경기도교육청 24일 도내 32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 탐구토론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지성교육으로 미래의 노벨상에 도전하는 경기학생 육성 ▲탐구실험과 토론활동 중심의 교수학습방식 유도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도내 모든 일반고, 보통과 설치 특성화고 등 총 322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지필평가와 실험평가 방식을 탈피해 실험평가와 토론평가 방식으로 평가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영역은 과학실험과 탐구토론으로 우수한 성적의 학생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대회 방식이 바뀌어 당황했지만, 우리 학교는 평상시 실험을 많이 하고 친구나 선생님과 함께 토론도 많이 하는 편이라 오히려 유리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현대 과학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연구의 규모의 거대화, 즉 하나의 프로젝트를 전 세계의 수백, 수천 명 과학자들이 협동해 연구하는 거대과학(Big Science)의 형태로, 여기에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항상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며 “과학실험실에서도 탐구 실험 후 이를 바탕으로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면 창의적인 인재를 키울 수 있고, 우리 경기도의 학생들이 미래의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