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메트로와 교통공사가 통합돼 오는 12월28일 출범 예정인 인천교통공사의 사장에 오홍식 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내정됐다.
시는 지난 22일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된 사장 등 임원 후보자중 공기업 운영 등에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에는 정희윤 현 메트로 감사가, 비 상임이사에는 김성정, 이진우, 허국강, 김영환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사장 등 임원 임명예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 임명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초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상임이사 3명은 신임 사장이 추후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명예정인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통해 연임할 수 있다.
도시개발공사와 관광공사가 통합해 출범되는 인천도시공사의 임원 임명예정자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