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은 국제특급우편물로 반입된 합성대마를 적발한 박동욱 관세행정관을 통관분야 11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1일 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박동욱 관세행정관은 국제특급우편물 검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우범성판별기법을 통해 우편물 내부 은닉이 아닌 우편물 자체로 위장한 합성대마 약 1천214g(시가 2천400만원 상당)을 적발해 관세청 단일건 적발량으로는 최대량이다.
또한 라면봉지에 은닉한 메스암페타민 1.28g(시가 380만원 상당) 적발, 서적에 홈을 파서 은닉한 이스라엘 위조화페 1만8천500쉐켈(한화 555만원 상당) 적발등 다수의 우범물품 적발로 국제특급우편물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