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총연합 수원예총이 6일부터 12일까지 ‘미술, 수원에서 길찾기’ 전을 연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며 총 3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오늘’이라는 주제를 통해 수원지역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수원의 미술경향을 점차 명료하게 드러내고, 수원에서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방향및 초대 작가들의 작품을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전부 구작(舊作)들이며, 수원 작가들의 기존 작품들을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취지를 담고있다.
이번 행사의 운영위원회를 맞고있는 start(Suwon Tomorrow Art)는 수원을 활동 거점으로 삼는 시각예술가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예술 활동의 의미를 스스로 개발하고 찾아내고자 그 뜻을 모으기 위해 모였으며 그 첫 걸음에 맞추어 자축의 의미로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