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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에 ‘희망의 집’ 지어드려요

LIG손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8호 완공식
빈곤가정 아동 건강한 성장발달 등 위해 후원

LIG손해보험(이하 LIG)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5일 포천시 이동면에서 ‘LIG손해보험 희망의 집짓기’ 18호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완공식은 LIG 구자준 회장, 초록우산 이만복 부회장, 서장원 포천시장,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행사는 구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서 시장과 이 부회장의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LIG에서 사업비 4천500만원을 지원해 만들어진 ‘희망의 집 19호’는 지난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지난달 말에 마무리 됐으며, 이동면에 거주하는 김 모(12·여) 학생의 가정에 지원된다.

김 양은 아버지와 2명의 동생이 함께 살고 있는 가정으로서, 아버지는 사고로 팔을 잃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창고를 개조한 곳에서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 가정은 집주인의 배려로 창고 같은 집에서 무료 임대받아 생활해왔으며 화장실, 세면대 등의 시설이 없어 외부의 화장실을 이용해왔다. 또한 불편함을 비롯한 어린이의 안전에 위협적인 요소들이 있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빈곤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새 집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LIG가 후원해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의 11개 시·군의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양육시설, 장애아시설의 아동과 아동의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의 사랑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및 다양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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