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교직원 가평수덕원에서 2011년도 경기도 초·중·고·대학 야구지도자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류상호 도야구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각 시·군 야구협회장과 도내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기도야구협회
경기도야구협회는 7일 경기도교직원 가평수덕원에서 2011년도 경기도 초·중·고·대학 야구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초·중·고교와 대학·엘리트 야구 지도자 간의 화합과 지도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류상호 도야구협회 부회장 겸 전무이사를 비롯 각 시·군 야구협회장, 도내 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의 ‘유소년 야구선수 부상’, 이형진 안양시야구협회장의 ‘인조 잔디 구장’, 이준 바른세상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원장의 ‘운동선수 부상 원인과 예방 및 재활’, 김용달 전 LG 코치의 ‘타격론’, 류상호 부회장의 ‘투수’ 등의 강연을 들은 뒤 초·중·고교 지도자별 분임 토의를 통해 야구에 대한 발전 방향과 대책 등을 토의했다.
세미나 이틀째인 8일에는 재철 경기도야구협회 심판이사와 박정근 호서대 교수로부터 각각 ‘지도자와 심판’,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서정환 전 기아감독과 서효인 전 LG코치로부터 각각 내야 수비와 포수에 대한 지도법을 수강한 뒤 전체토론과 결의문 낭독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