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재즈보컬 하이진의 ‘내 마음 속 풍경’이 1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내맘속 풍경, Night and day, Happy Day, 함께 걸을께, 꽃비, For Life, I Got Blues, Fly me to the moon, The Water is wide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뉴욕으로 건너가 모든 재즈피아니스트의 동경인 피아니스트 케니워너를 비롯, 현재 제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뉴욕의 뮤지션들과 함께 4시간 30분 만에 자작곡 7개를 포함한 12곡을 녹음해서 귀국했다.
이번에 2집 앨범인 ‘LIVE & LOVE’가 이제 우리 앞에 선보일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LIVE & LOVE’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선보이는 하이진의 두 번 째 음반을 듣고 있으면 그녀가 재즈와 함께 살아가는 그녀만의 화법이 담긴 흔적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