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북교육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 세 계단 상승했고 11위를 차지한 2009년보다는 무려 아홉 계단 높아진 결과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청렴도 평가 결과가 클린 경기교육 구현 선포, 청렴리더십 강화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 시행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에서는 양평교육지원청이 Ⅱ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데 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은 최하위 등급인 Ⅴ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