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는 제1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 결의된 예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활동을 들어갔다.
이날 개최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임지훈 의원, 부위원장으로 박창재 의원을 각각 선임한 뒤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 중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에 대한 예산을 심사했다.
예산특위 활동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임지훈 위원장은 “내년 살림규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임무가 주어져 부담스럽지만 구 재정상황을 고려해 원칙에 부합하는 엄격하고 꼼꼼한 심사를 통해 낭비요인없는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특위 위원으로는 김재곤·손철운·이소헌·유용균·김유순·장정석 의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