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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대 오픈하우스 성황 관심

내년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입주하는 첫 외국대학이자 우리나라 최초 미국대학 캠퍼스인 한국뉴욕주립대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오픈하우스에 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의 첫 오픈 캠퍼스 이벤트인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입학지원대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뉴욕주립대의 학과프로그램 소개, 일대일 진학상담, 캠퍼스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당초 50명을 대상으로 계획됐던 이번 행사는 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긴급히 2차로 나눠 확대 진행되었으며 송영길 시장의 방문과 오프닝 인사말로 IFEZ에서 처음 시작되는 한국뉴욕주립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오픈하우스에는 내년 3월 시작하는 대학원 과정인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과학과에 지원하려는 지원 희망자들 외에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층의 참석도 많았으며 학교를 소개하고 2012년 입학 전형을 안내하는 학교 설명회 후, 전공 커리큘럼과 교수진, 입학 시 혜택, 학교 생활 등 평소 입학지원 대상자들이 궁금해하던 여러 사항들에 대해 답변하는 진학상담 시간도 가졌다.

특히 완공된 한국뉴욕주립대 캠퍼스 곳곳을 돌아보며 대학캠퍼스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내년 3월 캠퍼스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 1월15일까지 2012년도 기술경영학과 및 컴퓨터과학과 석·박사 과정을 모집 중인 한국뉴욕주립대는 내년도 입학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의 경우 GRE(미국 대학원 입학 능력 시험)를 면제하고, 모든 과정의 지원자들은 TOEFL 점수를 선지원 후제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입학상담 핫라인(☎032-626-1114)을 개설, 입학지원자 및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손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철 청장은 “한국뉴욕주립대가 미국 뉴욕주립대의 선진화된 커리큘럼과 전 세계 인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 동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교육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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