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수원FC는 지난 19일 오후 수원 리츠호텔에서 제12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용서 이사장과 이사들은 그동안 수원FC 감사로 활동했던 홍성관 수원시 문화교육국장을 새로운 이사로 임명하고, 조인상 수원시 체육진흥과장을 감사로 임명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2012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 뒤 2012년도 본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3천600만원 증액된 28억여원으로 통과시켰다.
또 수원FC 운영규정 변경 및 이사회 회칙을 새로이 제정하는 내용을 의결한 데 이어 2012년도부터 새롭게 팀을 이끌 조덕제 감독과 함께 2012년도 우승을 다짐했다.
김용서 의장은 “수원시와 여러 이사님들의 도움으로 수원FC가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께 보답할 수 있는 수원FC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