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62대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 박외병(50·사진) 총경이 취임한다.
박 서장은 지난 1985년 경찰대학(1기)을 졸업하고 서초서 방범과장, 주 필리핀공화국 대사관 외교협력관, 경찰청 외사국 국제공조계장을 거쳤다.
또 총경 승진 후 제주해안경비단장, 경기청 구리서장,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영사, 서울청 동작서장, 경찰청 외사국 외사기획과장 등 주요 요직을 지냈다.
박 서장은 “앞으로 지역의 무궁한 발전과 생동감 넘치는 경찰서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활달한 성격과 정통한 업무처리, 부드러움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인 최선형(44)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