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내년 한 해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용철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수원시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어린이 야구교실은 시생활체육회 주최로 질 좋은 강습수준을 위해 지난 19일 이용철 KBS 야구해설위원과 운영협약을 체결, 프로야구 출신 엘리트 강사진의 지원을 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주로 송구와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을 강습한 뒤 실제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초보자들이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시간은 1개 반에 15명씩 9개 반으로 나뉘어 주 2회(토, 일) 2시간식 진행되며, 강습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개 교실을 시간대 별로 선택할 수 있다.
모집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120명을 1차로 선착순(다문화 가정 우선) 모집하며, 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시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사무실(☎031-207-2040) 또는 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suwon.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