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임·직원, 장애인선수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용현(정립회관 육상 지도자) 씨는 장애인육상선수 육성 및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고, 정명옥(경화여중 수영 감독) 씨도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유병권(도농아인체육연맹 사무국장) 씨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축구종목 우승을 차지한 공로를, 차현도(도장애인사이클연맹 전무이사) 씨는 도장애인사이클연맹 창립에 앞장선 공로를, 이경희(탑동아이스링크 지도자) 씨는 2011 지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인라인 종목 우승을 달성산 공로를 각각 인정 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박광은(에바다학교 탁구지도자) 씨 외 40명도 각 위치에서 도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 한해 동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연패 달성 등 경기도의 명예를 높여 주신 선수 및 지도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장애학생체육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