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 혼자 27점(12리바운드)을 몰아넣으며 ‘더블더블’을 기록한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를 앞세워 부천 신세계를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KDB생명은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세계와 원정 경기에서 88-59로 대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신정자와 원진아(18점·7리바운드)가 전반에만 27점을 합작하는 ‘쌍끌이 활약’을 펼쳐 40-28로 전반을 마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