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새해를 맞아 ‘사무실 기자재 기증’이라는 또 다른 선행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4일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무용 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사무용 기자재 1천여점을 인천지역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42곳에 기부한 바 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자원재활용’과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되는데 이는 현장 기자재를 다시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고, 재원부족으로 비품 구입이 어려운 사회복지단체는 새 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이 새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사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작년 한해 지역아동 수술비 지원,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등 인천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인천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따뜻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