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이들 대학을 방문, 학술문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진 교육시스템 도입과 중부대 유치에 따른 혁신 교육도시 고양을 위한 각종 교육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의료관광을 연계하는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 현지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다양한 국제교류의 성공지원을 담보할 수 있는 미국 최고의 행복도시와 정부 그리고 현지 상공회의소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최 시장은 워싱턴DC 라우든시(Lauden County)의 엄스테드 시장을 만나 학생교류와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 크리스틴 엄스테드 시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의회 승인을 거쳐 양 도시간의 MOU 체결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항공대학교 민간항공 조종사분야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교류프로그램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국무성을 방문해 한국담당 책임자를 만나 시의 국제적 교육문화협력사업에 대한 미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 받았다.
이들 방문단은 또 LA와 뉴욕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공회의소의 발데라마(Carlos Valderrama) 수석부회장(글로벌 사업부 회장)과 뉴욕상공회의소 자페(Jaffe)회장 그리고 한국 등 투자컨설팅 전문가인 Ele Kauderer 등을 만나 2012년 고양국제 꽃 박람회와 관련한 화훼산업의 교류 및 킨텍스 부지 매각, 양 도시간의 기업협력과 시 의료 관광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