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유현목(만안), 윤진원(동안갑), 홍순석(동안을) 안양지역 예비후보들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연대로 썩은 권력, 낡은 정치 몰아내고 안양최초 진보 국회의원을 진출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통합진보당 정당지지율 15% 이상을 확보해 안양지역에 진보정당의 정치적 기반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야권연대와 관련 “중앙당에서 선거연대방식이 논의되면 그에 근거에 적극적으로 선거연대에 나설 것”이라며 “그러나 일방적인 밀어주기식 야권연대는 거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