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버스 충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11일 오전 10시 15분께 안양시 만안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 앞 버스전용 도로에서 안양에서 서울로 향하던 버스와 군포에서 서울로 가던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안양에서 서울로 향하던 버스 운전자 이 모(53세.남) 씨가 숨졌고, 버스 승객 2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버스가 불법유턴을 하던 중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