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11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자활사업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자활사업 입문교육은 참여자들의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삶의 인식으로 자립의지를 고취할 목적으로 실시 중구지역자활센터, 중구 자체 자활사업 참여자 및 동 자활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참여자들의 올해 자활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의 목적과 근로조건 등의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직장예절’, ‘건강한 일터 만들기’ 등의 특강도 진행, 참여자들의 인성교육을 통한 근로의욕 및 동기부여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봉훈 부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의 희망을 품고 당당히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자활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최저생활 보장 중심의 소극적인 복지에서 근로를 통한 적극적인 복지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는 지역자활센터 및 구 자체 사업으로 시행되는 2012년도 자활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