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궁도협회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임원실에서 2012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안상문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대의원, 2011년도 경기도 궁도를 빛낸 유공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궁도협회는 2011년도 사업 결과보고 및 결산(안)과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제58회 경기도민 체육대회 등 도내 및 전국대회 개최·출전에 관한 2012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한 뒤 올 해 예산을 지난해(1억6천여만 원) 보다 2천여만 원이 감소된 1억4천여만 원으로 확정했다.
안상문 의장은 “지난 한 해에도 경기도궁도협회 발전에 기여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사무실도 마련된 만큼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황시열(도궁도협회 기술이사) 씨는 지도부문에서, 권경근(수원시체육회) 씨는 경기부문에서, 이창우(안산시궁도협회장) 씨는 공로부문에서, 유창국(화성시 화성정) 씨는 연구부문에서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