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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스쿨] 수원교육지원청

배움중심 수업혁신 행복 학교 ‘첫 발’

▲ Edu-one 수원교육컨설팅지원

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와 함께 학교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수업혁신, 학교혁신, 교실혁신, 행정혁신,

제도혁신 등 5대혁신 영역에 걸쳐 컨설팅이론 및 모델개발, 컨설팅 자문을 공동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시교육지원청의 ‘Edu-one 수원교육컨설팅지원’은 기존의 장학 개념이

컨설팅지원으로 바뀌면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된다.

‘Edu-one 수원교육컨설팅지원’은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혁신, 제도혁신 등 5대 혁신영역에 대해

유·초·중·고교 교사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창의지성함양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수업혁신 컨설팅은 학교혁신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컨설팅 사업이다. 교실혁신과 행정, 제도혁신 역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지원 사업이다. 컨설팅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학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인재의 샘 수원화성교육

체험중심의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한 수원화성교육은 지구별 중심학교 초등 6개, 중등 5개를 수원화성교육

중심학교로 선정해 지원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중심 체험학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은 수원화성 관련 조작활동과 방문 인증제 발급 및 정조대왕 리더십 함양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I ♥ HWASEONG’ 영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학교폭력 없는 수원교육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인권이 존중되고 교사들의 교권이 바로서는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폭력 예방재단과 MOU를 체결해 인력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활인권지원센터와 Wee센터를 운영해 학생 상담과

도움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 결과 수원지역의 학교폭력은 지난 2010년 163건에서 2011년에는 77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학교폭력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고 일진과 같이 그 질도 나빠지고 있어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학교폭력전담팀을 구축해 운영하고 주기적인 학교 방문과 상담,

학교폭력 실태파악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재단, 스쿨폴리스, 수원생활인권SOS지원단을 활용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평화와 인권의 문화가 정착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의 정착에 앞장서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사랑하고 믿는 분위기 속에서 폭력은 발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상담과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 가정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학부모드의 교육참여를 위한

학부모 학교이해 및 자발적 협력의 봉사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복한 수원교육 실현 최선”

“소통과 나눔, 배움과 돌봄이 있고 창의성이 존중되며 개성이 인정되는 행복수원교육 실현을

위해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국회(58)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원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업혁신을 위해 수업방식을 선생님의 가르침중심에서

학생의 배움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다”며 혁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실제로 수원교육지원청은 기존 3개의 혁신학교를 운영해 왔으나 4개교(매산초, 오목초,

수원제일중, 영통중)가 추가로 혁신학교로 지정되고 5개교(매여울초, 영화초, 서호초,

수일여중, 율전중)가 혁신학교 예비지정교로 선정돼 올해부터는 7개 혁신학교와

5개 예비지정교를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김 교육장은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확대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교원들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이 결과 수원의 기초학습부진아가 크게 감소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초등학교 19개교와 중학교 3개교가

기초학력 부진학생 Zero인 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끝으로 김 교육장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그만큼 수원교육지원청 및 수원의 교육가족들은 올 한해 동안 아들이 학교폭력 없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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