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새누리당 안양동안갑 예비후보는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오로지 안양시민을 위해 한 몸 다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 지역발전을 외치며 출마하는게 오늘의 정치현실”이라며 “하지만 저는 지난 8년동안 지방의회에서 생활정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모든 사안에 대해 늘 주민들의 뜻을 묻고 그 뜻에 따르겠다”며 “많은 정치인들이 당선만 되면 당론이니 소신이니 하는 말로 자신을 포장하고 지역주민들의 의사는 무시한 채 정치판에 빠져든다. 그런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에서 18대째 살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신성고와 수원대를 졸업한 뒤 동안양청년회의소 역대회장과 4, 5대 시의원과 5대 시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