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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경로당 도우미 확대 배치

안양시가 경로당에 도우미를 확대·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도우미가 배치되는 경로당은 지역이 협소하거나 지어진 시기가 비교적 오래된 183개소로 지난해 80개소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따라서 노인들의 경로당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이 기대된다.

배치되는 도우미 역시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이들은 주 3회 경로당을 방문, 1회 3시간 동안 청소와 함께 급식봉사를 하고 말벗도 하게 되며, 한 달 급여로 20만원을 받는다.

이렇게 되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인구 고령화시대를 맞아 올해 노인일자리를 지난해보다 500개 늘어난 2천개를 계획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선 경로당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께서 도우미를 늘려줄 것을 건의한 것을 적극 수렴,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 도우미도 이에 부응해야 할 것에 공감해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며 9천700만원을 경로당 동절기 특별난방비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안양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5만명을 넘어서 시 전체인구의 8.1%를 자치해 고령화 사회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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