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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대처로 자살시도 막아

 

안양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 장승호(44), 김상훈(35) 경관이 최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자살기도자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친구가 죽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을 끊었다’는 신고를 접한 장 경관 등은 즉시 자살기도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된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소재 A오피스텔로 출동했다.

두 경관은 즉시 자살기도자가 거주 중인 오피스텔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인기척도 들리지 않았고, 불길함을 직감한 두 경관은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문을 열었다.

화장실 수건걸이에 목을 매단채 신음하고 있는 A(23·여)씨를 발견한 장 경관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시킨 뒤 지속적인 설득으로 가족의 연락처를 알아내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냈다.

장 경관은 “자살기도자 신고가 있을 때 한번 더 생각해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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